국민의당, 신임 전대준비위원장에 김관영 선임
국민의당, 신임 전대준비위원장에 김관영 선임
  • 고주영
  • 승인 2017.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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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출마반대' 공석된 5개 직책에 새 인사 단행, 전대 출마 공석된 비대위원에 이태규 사무총장 임명

국민의당은 최근 황주홍 전당대회준비위원장 등 안철수 전 대표의 당 대표 선거 출마에 반대하며 사퇴해 공석이 된 당직에 새 인사들을 임명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전준위원장직을 사퇴한 황주홍 의원 대신 김관영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선거관리위원장에 전준위원장직까지 겸직하게 됐다.

또한 장정숙 의원 등이 사퇴해 공석이 된 전준위원에는 이건태 기획조정국장이 새로 선임됐다.

선관관리위도 일부 인사가 이뤄졌다. 신임 선관위원으로 심종기 사무부총장과 이현웅 조직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배준현 비상대책위원이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비대위원은 이태규 사무총장이 맡게 됐다.

전당대회에 투표할 수 있는 당원은 7월28일 자정까지 입당한 자에 한해 총 24만1287명으로 결정됐다.

국민의당은 경선 기탁금을 당 대표 7,000만원, 최고위원 3,000만원, 여성위원장 1,000만원, 청년위원장 30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선거인 명부는 지난달 28일 자정 기준 총 24만1,287명의 당원으로 확정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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