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청문감사실은 전 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다짐 문자 메세지 보내기를 시행해 가족 같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본인이 전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공유함으로써 비위예방 및 공직자로서의 신분을 다시금 생각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직원들은 “처음에는 모든 동료들에게 메세지를 보낸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지금은 행동이 신중해지며 비위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헌수 서장은 “서로 소통, 배려, 존중하는 조직 내부 문화의 질적 향상으로 직원들이 만족하는 직장이 선행돼야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제공도 가능함을 명심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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