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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 안켜는 얌체운전자 '3명 중 1명'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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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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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최소안의 기초 질서인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운전자 3명 중 1명은 차선이나 방향을 바꿀 때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도 마찬가지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6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도내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66.8%로 집계됐다. 이처럼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활개 치면서 적발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8일 기준)까지 방향지시등 미이행 적발 건수는 2,237건으로 지난해 동 기간 1,216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방향지시등 미이행은 주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진로를 바꾸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좌회전이나 유턴을 하기 위해 방향지시등 없이 교차로에 진입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방향지시등 미이행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지만 좀처럼 근절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한 ‘얌체 운전’을 벌이다가는 큰 코 다친다.

그동안은 경찰의 단속만 피하면 됐지만 최근에는 국민신문고 등이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의 신고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3년간(2014~2016년) 도내 교통법규 관련 공익신고가 꾸준히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8,808건, 2015년, 1만 1,156건, 지난해 2만 2,278건으로 3년 새 2배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 역시 현재(7월 기준)까지 1만 9,944건이 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수치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국민제보 앱 등을 통해 공익신고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향지시등 미이행 등 교통법규를 어기는 장면을 보신 분들은 스마트 국민제보 앱 등 공익신고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향지시등 미이행시 도로교통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승용차 3만 원, 이륜차 2만 원, 자전거 등은 1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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