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7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2년연속 '브랜드경영'부문 대상
고창군, 2017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서 2년연속 '브랜드경영'부문 대상
  • 김태완
  • 승인 2017.07.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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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5일 서울특별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브랜드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포브스코리아가 후원했다.

 이 상은 '브랜드경영, 리더십경영, 창조경영, 소통경영’ 분야 등의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하고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 강화,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우수사례를 선정 평가한다.

또한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장어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개선과 치유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기반을 확대하는 정책을 모범적으로 구축하고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우수한 자연생태 환경 속에 친환경 농수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친환경체험관광과 연계한 건강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를 활용해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하면서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길수 부군수는 “미래에는 친환경 먹거리 시장의 선점이 미래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고창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민선 6기 고창군은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그러한 고창군의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이미지를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고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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