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 201'이 28일과 29일 저녁 8시에서 11시까지 나이트 파티를 연다.
군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물랑루즈 201은 이번 행사에서 낮에 동양의 근대 문화를 체험한 관광객이 밤에는 서양의 근대 문화와 접목한 댄스 파티를 즐긴다는 색다른 컨셉으로 기획했다. 야간까지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 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트 파티는 28일 오후 8시 끼 있는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KCN과 함께하는 가요열전 ‘스페셜 나이트 노래자랑’(☎063-443-5855)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8시에는 홍대 ROCK밴드인 밴드미지(Band Mizy)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이트 파티는 당분간 매월 넷째주 금,토요일 저녁 8시 개최를 상설화할 예정이다”며 “공연이후에도 청년몰 물랑루즈 201과 함께 즐기는 파티가 준비돼 있으니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여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곳에서 군산 문화의 매력을 느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일 개장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 201은 군산시와 군산공설시장상인회가 13개 빈 점포의 활성화 방안을 고심하던 끝에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메인 컨셉인 근대화 카페 모습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한 이벤트 홀, 공연무대, 키즈존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여건과 프로그램 마련이 가능토록 공간을 구성했다.
군산의 관광 브랜드와 걸맞은 근대 카페 형태의 컨셉으로 현재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 노출되며 10만뷰를 자랑하고 있다.
1,500명이 넘는 댓글을 통해 전 지역에 소개되고 있다. /군산=박상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