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도민 행복 위해 두 팔 걷어부쳐
전북개발공사, 도민 행복 위해 두 팔 걷어부쳐
  • 이용원
  • 승인 2017.07.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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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고객인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북개발공사가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23일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향후 사업전략'에 따르면 공사의 올 주요사업의 상반기 경영실적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인 전북혁신도시 개발사업과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작년 말로 사업이 마무리돼 공공시설물 등을 전주시와 완주군에 인계를 마쳤다. 또 두 택지조성사업의 용지 총 642필지 중 635필지를 매각해 분양률 98%를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추진 중인 농어촌임대주택 1단계(장수군·임실군) 및 2단계(진안군·무주군) 건립사업과 관련해 장수군 농어촌임대주택의 경우 기초공사, 임실군은 지하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예정공정율을 각각 102%, 130% 초과해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건립이 진행 중이다. 2단계인 진안군과 무주군은 해당 군과의 철저한 사전협의를 통해 해당 지자체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농어촌임대주택이 지역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또한 공사는 추진 중인 택지조성 및 임대주택 건립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원도급 및 하도급의 지역업체 참여율, 지역자재사용율도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원도급 75%, 하도급 85%, 지역자재사용율 95%를 목표로 공사를 관리한 결과, 각각 116%, 113%, 101%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에코르·지안리즈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만족을 위해 익산 송학지안리즈 무료 법률·금융·치아상담, 입주자 가족사진 콘테스트, 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버이날 물품지원, 임대주택 스마트 앱개발 추진, 폭염기간 관리사무소 출입고객 생수지원 등 입주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상반기내 실시했다.

여기에 공사는 향후 사업전략과 관련해 공사와 도내 시·군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차에 걸쳐 도내 시·군에 협력사업 제안을 요청해 그 결과로 군산 수송동에 1,242억원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순창군에 175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시·군의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민을 위해 세워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고재찬 사장은 "도민 여러분의 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2017년 상반기에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도민의 행복을 짓는 미래공간 창조'가 공사의 미션인 만큼, 공사의 모든 사업은 고객인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도 한마음 봉사단, 1사 1촌 자매결연활동 등 사회환원규모도 확대해 더욱 도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전북개발공사가 되겠"고 덧붙였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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