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실업 최강 위용
익산시청 육상선수단 전국실업 최강 위용
  • 소재완
  • 승인 2017.06.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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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3, 동메달1개 획득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 겸 코리아오픈대회에서 값진 메달사냥에 성공하는 등 실업 최강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소속 육상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이번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2분 7초 7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조혜림(30세) 선수도 여자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다운(18세) 선수는 해머던지기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쳐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한국의 미녀새 최예은(22세) 선수는 3m 80의 기록으로 장대높이뛰기 1위를 차지하며 오랜 부진의 침묵을 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잇따른 승전보를 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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