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와 상호협력 협약…시민 고충민원 처리 총력
익산시가 고충처리위원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위원회의 역할 알리기에 나서는 등 시민 애로해소를 위한 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이정웅)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와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고충처리위원회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 시 직접 방문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홍보, 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정웅 위원장은 “시민들의 권익구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대립에 따른 갈등도 계속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민간 전문가를 통해 조정이나 중재를 한다면 행정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은 행정으로 인해 답답하고 억울한 일이 있으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008년 변호사 회계사 교수 건축사 등 각 분야의 시민전문가로 구성·발족됐으며, 법률적인 자문과 현장조사 및 민원상담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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