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육시설 밤11시까지 연장 운영
익산시 체육시설 밤11시까지 연장 운영
  • 소재완
  • 승인 2017.06.2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시설예약프로그램 전면 개편 7월부터 본격 운영…직장인 및 동호인 등 야간체육활동 증진 기대

익산시 체육시설이 오는 7월부터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체육진흥 시설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30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시설예약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7월부터 체육공원 내 체육시설을 연장 운영한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축구장·풋살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이용시간이 종전보다 2~3시간 늘어나 아침 5시부터 밤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야간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동호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고 부득이 취소·연기·변경한 경우 부속시설 사용료 및 이용료를 전액 반환하는 근거조항도 함께 마련, 이용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체육시설의 시간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시설개선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요 체육시설은 중앙체육공원·배산체육공원·수도산체육공원·영등시민공원·금마축구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체육시설 야간 이용건수는 6,279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