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민 10명 중 6명 '60대 이상'
도내 어민 10명 중 6명 '60대 이상'
  • 이용원
  • 승인 2017.06.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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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민 10명중 6명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12 ~ 2016년) 전라북도 바다의 변화상'에 따르면 2016년 전북지역 어가수 및 어가인구는 2,776가구, 6,067명으로 2012년(2,406가구, 5,882명) 대비 370가구(15.4%), 185명(3.1%) 증가했다.

또한 2016년 전라북도 어가의 가구원수별 규모는 2인가구(57.4%), 1인가구(19.1%), 3인가구(14.0%)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6년 전라북도의 어가 경영주는 60대가 1,004가구(36.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70세 이상이 782가구(28.2%)로 많았다.

2012년에 비해 40대와 50대 경영주는 각각 -37.1%,-12.7%로 감소한 반면, 40세 미만과 60대, 70대 이상은 각각 54.3%, 26.1%, 86.2% 증가했다.

2016년 전라북도 어업생산량은 6만3,575톤으로 2012년 대비 1만6,238톤(34.3%) 늘었다.

2016년 해면어업 생산량 중 주요 증감품종은 바지락 및 갈치가 1,558톤, 1,368톤으로 2012년 대비 각각 1,094톤(335.7%), 809톤(244.7%) 증가했으며, 멸치 및 참조기는 1,426톤, 714톤으로 2012년 대비 각각 984톤(-59.2%), 1,103톤(-39.3%) 감소했다.

2016년 전라북도 양식어업 면허면적은 5,172ha로 2012년 대비 272ha (-5.0%) 줄어들었으며, 2016년 전라북도의 전업어가는 1,074가구, 겸업어가는 1,703가구로 2012년 대비 각각 199가구(22.7%), 172가구(11.2%) 증가했다.

2016년 전라북도의 어로어업 어가는 2,442가구, 양식어업 어가는 334가구로 2012년 대비 어로어업 어가는 617가구(33.8%) 늘어났으며, 양식어업 가구는 247가구(-42.5%) 줄어들었다.

2016년 전라북도의 양식어업 면허면적은 5,172ha로 2012년 대비 272ha(-5.0%) 감소했으며, 2016년 어류양식, 패류양식, 해조류양식 면허면적은 각각 463ha, 2,976ha, 1,734ha로 2012년 대비 77ha(-14.3%), 69ha(-2.3%) 125ha(-6.7%) 줄어들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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