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토멜론, 2017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수상
고창 황토멜론, 2017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수상
  • 김태완
  • 승인 2017.06.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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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황토멜론’이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조선일보, ㈜디지털조선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열린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멜론’이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품목에 대해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받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고창황토멜론’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멜론 재배에 최상인 일조량과 온도차, 미네랄이 함유된 황토, 서해안 해풍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15 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최고의 멜론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멜론 명품화 단지 육성'을 위해 읍면별 작목반과 연구회를 조직해 공동선별과 포장 등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통한 품질유지를 해왔다.

박우정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열정과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황토멜론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신뢰를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홍보 마케팅으로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에 이어 고창멜론을 지역을 대표하는 신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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