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하쿠나마타타’ 공연 성황
국악과 아프리카 문화 체험이 결합된 ‘하쿠나마타타’ 공연이 지난 28일 진안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전 객석에 젬베를 세팅하여 관객이 직접 젬베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여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었다.
군민 문화 수준에 부합하고자 질 높은 공연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250여 관람객이 공연 1시간전부터 공연장 밖 계단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연이 있을 때마다 객석을 가득 메우고 통로까지 채울 만큼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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