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찾아 가족 품으로’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찾아 가족 품으로’
  • 황인봉
  • 승인 2017.06.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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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조미옥 모니터링요원이 치매노인을 찾아 가족 품으로 귀가시켰다.

29일 군에 따르면 조미옥 모니터링요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부안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치매노인 실종 신고 접수를 받았다.

이후 조 모니터링 요원이 주변 CCTV를 추적해 이상행동 및 인상착의가 동일한 노인을 발견 후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시험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개소해 총 34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80여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용의자 검거 및 안전 대응과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를 비롯한 청소년 선도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저화질 CCTV 교체 및 범죄취약지역 신규 CCTV 설치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안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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