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회복지종사자 맞춤형 교육 호응
익산, 사회복지종사자 맞춤형 교육 호응
  • 소재완
  • 승인 2017.06.2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교육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시민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맞춤형통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대상의 맞춤형 통합교육을 진행해 상·하반기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400여명을 시설장·중간관리자·실무자 등으로 구분해 사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상반기(2월27일, 5월11일, 6월27일)와 하반기(9월21일, 10월19일)로 나눠 진행한다. 시에 의해 1,000여만 원의 예산도 지원한다.

지난 27일에도 원광보건대 WM관 컨벤셜 홀에서 2회 차 교육이 열려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김일용 화성남부사회종합복지관 관장과 정선미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초빙, ‘사회복지 조직의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실천’ 및 ‘의미 있는 기획서 만들기 사회복지사를 위한 재무회계 교육’ 등 사회복지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교육장을 방문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시민에게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전체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민관의 민주적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꿈과 비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시에는 438개소 3,9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 사회복지종사자는 총 8시간의 보수교육 이수와 함께 보수교육비 중 50%를 지원받는다. 공공기관·민간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