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전주대 총학생회 328명, 31개마을서 농촌봉사 활동 진행
김제시 각 실과 및 읍면동 직원들이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애 시달리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와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선 돕기는 5-6월(2개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직원 900여명이 55농가에 대해 과수적과 및 봉지씌우기, 마늘·양파수확, 밭작물 지주세우기, 벼 모내기 등을 집중 지원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원광대와 전주대 총학생회에서 31개마을에 329명이 농촌봉사 활동 및 현장체험을 진행중으로 지난23일부터 ~29일까지(6박7일) 마을회관 등에 숙소를 정하여 농촌의 부족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마을 어르신과 같이 생할하고 있다.
시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인력부족이 농촌노임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지는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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