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민선6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
박우정 고창군수, 민선6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
  • 김태완
  • 승인 2017.06.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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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군민과 함께하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 할터"

“군민과 화합·협력으로 소통하며 사통팔달의 찾아오기 쉬운 고창군, 와서 오래도록 머물러 가는 고창군을 만들며 지역발전에 보다 구체적 기회를 가져오고 결실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6기취임 3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며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랑스런 한국인의 본향으로 키워가겠다”고 천명했다.

박 군수는 “체감하는 군정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고 군민들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숙원사업 해소에 힘써 317억 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 재해 위험지구 정비를 비롯, 160억 원을 들여 고창읍 교촌과 고창읍성 주변 급경사지,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창군이 사상 처음으로 군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92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든든하게 구축하고 보다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진흥에도 힘써 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전천후 실내테니스장과 다목적구장 등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았다"며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이미지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어업도 스포츠와 방송매체, 온라인을 연계하여 마케팅을 매치해 고창군의 명품 농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소득증대로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축제기간에만 50여만 명이 찾아온 ‘고창 청 보리 밭 축제’나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 고창의 농 특산물과 자연, 문화유산을 축제화하고 고창의 사계절을 즐기고 이를 관광자원화하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어 소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이를 경쟁력 삼아 자연생태 환경을 잘 보전하고 군민들이 이를 현명하게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농축어업을 6차 산업화 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고 해안자원, 내륙자원, 문화관광자원들을 연계·결합해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와 소득을 창출,주민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민선 6기 고창군정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으로 완성시켜 가겠다. 고창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끝을 맺었다./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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