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친환경농업으로 소득·농업환경 보전
진안군, 친환경농업으로 소득·농업환경 보전
  • 이삼진
  • 승인 2017.06.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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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
 

진안군이 친환경농업 생산유통 기반조성 4개 분야, 19개 사업에 5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세부사업별 추진에 나섰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우선 주요 사업인 우렁이농법 지원에 5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우렁이농법 부적지를 제외한 전체면적인 1,640ha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용담호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4억 400만 원을 투입해 151,496포를 지원했으며, 유기질비료는 12억 3,500만 원으로 754,120포를 지원하여 토양 개량과 지력 증진 도모에 힘쓰고 있다.

또 친환경자재지원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 단지별로 4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672농가, 838ha를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금으로 4억 6,200만 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1억 2,300만 원, 친환경 쌀 재배지원사업에 4,000만 원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단지별 지원 강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보전과 자연을 살리고 농업 환경 보전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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