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상사태 발생시 국군·향토예비군·민방위대 등 지역의 각종 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위기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7년도 2/4분기 부안군 통합방위협의가 27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를 대비한 군의 비 군사분야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7년 을지연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부안경찰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청, 한전, KT 등 모든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인원 및 장비 지원은 물론, 비상시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다.
김종규 군수는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통합방위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의 안보 태세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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