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최원석 신임서장 취임
군산署, 최원석 신임서장 취임
  • 이수갑
  • 승인 2017.06.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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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 펼칠 터"
신임 최원석 군산경찰서장

“시민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하겠습니다”

26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들과의 상견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최원석 신임서장(51세, 사진)의 일성이다.

이날 최 서장은 직원들에게 "시민안전 확보 총력 대응,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 하는 군산경찰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욕존선겸 과난성상'(慾尊先謙 過難成祥,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하고, 온갖 어려움을 겪어야만 좋은 일이 이뤄진다)의 말을 인용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의 정립을 당부키도 했다.

최원석 신임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한 뒤 전북경찰청 기획계장, 진안경찰서장, 완주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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