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남원시,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 이정한
  • 승인 2017.06.25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상으로 시상금 4000만원
 

남원시는 2016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및 2016 지방세정분야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2017 상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평가기간 동안 현년도분 지방세 212억7800만원을 부과했다. 이중 99.4% 인 211억5800만원 징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년도분 체납액 22억3800만원중 54.7%인 10억500만원을 징수해 도내 최고의 징수율을 보였다.

시는 상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고질체납자 재산 1,071건 압류 2억36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33건,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 2회를 운영하여 10,717건 5억24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본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주야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23대를영치하는 등 미납세수 재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찬 남원시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