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활력사업 국비 550억 원 확보
진안군, 농촌활력사업 국비 550억 원 확보
  • 이삼진
  • 승인 2017.06.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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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
 

진안군이 민선 6기 3년 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14개 사업 55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2014년 2건으로 시작해 15년 6건, 16년 5건, 올 4월 마령지구 배수개선 기본조사까지 4년 연속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초생활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배수개선사업에 마령지구가 대상지구로 선정돼 현재 기본조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국비 40억 원의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용담면(60억), 안천면(60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원연장 마을단위 종합정비사업(10억) 등 130억 원의 국비 확보 결과도 9월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중앙부처에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향후 3∼5년 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투입된다.

또한 내년 공모사업으로 동향면, 상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진안읍 하가막, 백운면 두원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사업, 신덕 마을단위 종합정비사업 등에 대해 150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계획 용역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일련의 성과들이 농촌의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주민과 진안군의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조직들이 함께 각 지구의 개발에 대해 계획하고 준비해 얻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항로 군수는 “국비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해소할 의미있는 성과로서, 앞으로도 신규사업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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