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에 가입된 864세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CO2 220톤으로 전기로 환산하면 약 52만KWh를 절감했다.
군은 이에 따라 1400만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를 다음달 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감축 정책 일환으로 군은 지난 2010년부터 가정,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총 5385세대가 동참하고 있다.
전기를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174톤의 CO2를 감축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보호과 자연생태팀(640-2954)으로 문의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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