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작은목욕탕에 등밀이기계 설치
진안군, 작은목욕탕에 등밀이기계 설치
  • 이삼진
  • 승인 2017.06.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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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작은목욕탕에 등밀이 기계를 설치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500만 원의 예산으로 6개소 작은목욕탕에 등밀이기계 설치를 완료했다.

등밀이기계는 전북권에서는 생소하지만 경남권에서는 이미 자연스러운 목욕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계 윗부분에 커다란 때밀이 타월이 씌워진 원형 돌림판이 있고 아랫부분에는 의자와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 의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돌림판이 돌아가면서 등을 밀어주는 원리다.

무료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력이 없는 노인층에 효과적인 목욕서비스와 색다름 경험을 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목욕탕은 용담·안천·동향·백운·부귀·주천면에 조성되어 있으며, 일반인은 3,000원, 노인 및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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