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제일고 주니어 국가대표 3명 배출
순창제일고 주니어 국가대표 3명 배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7.06.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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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정구역사 한 풀어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송택상)여자 정구팀이 ‘2017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해 화제다.

군은 대한정구협회 강화위원회에서 순창제일고등학교 이정운(1학년), 조은정(2학년), 김연화(2학년)선수를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형곤 체육교사가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같이 했다.

순창제일고등학교 여자 정구팀은 2017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에 올랐으며,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1위,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1위, 2위로 일찌감치 국가대표 발탁이 예상됐다.

국가대표 발탁된 순창제일고등학교 감독, 코치, 선수 3명은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일본 이바라기현에서 열리는 제25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정구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정구 관계자는 "국가대표가 선발되기까지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도자와 순창군의 체육시설 확충, 지속적인 지원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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