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김제시지회, 한마음대회 '성료'
소상공인연합회 김제시지회, 한마음대회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7.06.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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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김제시지회(회장:한 광 운)에서는 지난 17일 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소상공인 200여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서로 단합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성명서 발표와 궐기대회후 2부는 가족들을 위한 명량운동회가 열려 대회에 참여한이들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합회 한광운 회장은 축사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카드수수료 인하 등 국가적인 차원의 보호대책도 중요하지만 김제시의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개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미용사회 김제시지회 김정순 회장은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어 소상공인 생존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함은 물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공약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소상공회 관계자는 "현재 시 인구 8만7천 중 65세 이상 노인과 19세 이하 청소년  전업주부와 장애인, 수급자를 뺀 경제 인구는 4만도 되지 않고 있으며 그 중 소상공인이 6천8백개 업체에 종사자 포함 3만이 넘고 있어 전체 경제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김제시는 특별한 지원정책도 정책개발도 하지 않고 있어 자칫 소상공인의 경제가 무너질 경우 지역경제가 도탄에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대책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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