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일손돕기 전개
남원시, 농촌일손돕기 전개
  • 이정한
  • 승인 2017.05.25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재정과 소속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원시 재정과 20여명은 25일 농촌인구의 이농현상과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딸기 농장을 방문 딸기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농장주는 “해가 갈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중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직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숙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보탬이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몸소 현장을 체험하여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 분들과 하나가 되어 뿌듯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