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고창군, 소하천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태완
  • 승인 2017.05.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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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4일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골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실시설계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공사 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해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사업현황과 당부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속골 소하천은 그간 주민과의 대화와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군은 소하천 지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올해 소하천정비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공사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속골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1.03km, 구조물을 설치해 강우 시 범람 및 침수가 되는 구간은 하폭을 넓히고 제방을 형성시켜 농경지와 주택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 공사를 추진해 201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실시설계 과정에서부터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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