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신청
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신청
  • 이삼진
  • 승인 2017.05.2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다음 달 30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추진의 일환으로 도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생생카드(기프트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요건은 만 20세에서 24세까지의 기혼 여성농업인과 만25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 이외의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한다.

또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의 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생생카드는 농협진안군지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금액은 12만 원이며, 이중 10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는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 여행사 등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에 관련된 25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연 1회에 한하여 매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인 사업으로 여성 농업인 신청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회의, 직원 출장, 홍보물 게시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1, 2차 접수를 통해 683명이 신청하여 대상자를 확정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