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2년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해 대학생 위주로 숙식 등 학업에 필요한 제반편의를 제공ㆍ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시원인 청운관을 2005년 12월에 개관ㆍ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청운관에 입사할 고시준비생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며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 또는 서울장학숙에서 접수를 받는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정보공유 및 시청각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난방은 물론 개별 냉방 시설이 완비돼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서울장학숙 출신자 중 사법ㆍ행정 등 각종 고시에 8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 고시 전문숙소인 청운관에서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더욱더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 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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