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숙박시설에 민간투자 활발
관광숙박시설에 민간투자 활발
  • 조경장
  • 승인 2008.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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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개통 및 새만금 본격 개발을 앞두고 새만금 주변 숙박시설에 대한 활발한 민간투자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010년까지 10개소 1,429실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목표로 올해 3개소 489실, 2009년 5개소 840실, 2010년 2개소 100실을 각각 민자 유치를 통해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상반기까지 관광숙박시설 확충은 4개소에 531실을 확보해 올해 목표를 무난히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민간 투자 활성화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올 7월에 관광객을 맞게 될 504실 규모의 대명리조트 가족호텔을 시작으로 올 4월 착공한 정읍시 부전동 소재 298실 규모의 유스호스텔과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 10층 82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도 건축심의 승인을 받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군산의 일반모텔을 중저가 관광호텔로 전환 4월 개관한 아네스빌(42실), 군산은파유원지에 건립 중단된 관광호텔 부지를 베스트웨스턴코리아에서 인수 200실 규모의 관광호텔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계획승인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산업단지내 11층 109실 규모의 에플트리는 관광호텔 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했으며 추가 숙박시설 투자에도 관심을 나타내는 등 도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에 밝은 전망을 안겨 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에서는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 관광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 시범사업 등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응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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