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3억 당비설 진상조사
한나라당 3억 당비설 진상조사
  • 김주형
  • 승인 2008.06.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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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 잡음 해명나서
한나라당 전북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국)는 18일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논란과 3억원 당비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윤리위의 논의는 지난 13일 도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 김효성 후보가 중립인사의 부정선거 관련 내용을 도당에 접수하고 후보정견 발표 때 3억원의 당비설을 언급한 데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윤리위는 이날 서세일 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김 후보의 내용증명 제출 후 위원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선거개입을 자인한 것으로 해석하고 중앙당에 보고한 후 중앙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윤리위는 3억원 당비설과 관련 실체도 없고 확인된 자료없이 '설'만 무성한 상황에서 윤리위에서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자체 조사와 함께 전북선관위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키로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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