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익산 방문, 요청 사업 적극 지원 약속
김완주 도지사 익산 방문, 요청 사업 적극 지원 약속
  • 조경장
  • 승인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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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익산날씬이고구마 명품화 및 고구마 종순생산 기지화 사업, 한국농기계 엑스포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김완주 도지사는 익산을 방문해 혁신아카데미를 비롯한 시정청취, 상공인과의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마쳤다.
이날 김 도지사는 익산시가 지원 요청한 ‘익산 날씬이고구마 명품화’ 사업에 2억 1,000만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2007 한국농기계엑스포’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해 익산시가 농기계 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또한 미륵산 주변 정비 사업에 2억 5,000만원을 지원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구마 클러스터 종순생산 기지화’ 사업에는 4억원을 지원해 전국을 주도할 수 있는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삼기ㆍ낭산 일원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익산 역세권 개발, 한국 양돈 개발원 익산유치,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 조성, 익산IC~금마간 6차선 조기착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 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익산시가 작년과 올해 보여준 AI위기 신속해결은 익산시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익산시 민봉한 부시장은 익산시 시정현안 보고에서 올해 주요현안사업으로 100개 기업 유치, 익산지방산업단지ㆍ왕궁농공단지ㆍ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조성, KTX 역세권ㆍ원도심 개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및 농특산물 브랜드화사업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과 도시종합개발 기반을 구축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을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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