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이번주 도내 268억원 상당 공사 입찰 집행 예정
전북지방조달청, 이번주 도내 268억원 상당 공사 입찰 집행 예정
  • 이용원
  • 승인 2017.02.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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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도내에서는 300억원 가까운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이 집행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남원시가 발주하는 추정가격 230억1,200만원 규모의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를 비롯해 총 5건, 268억3,100만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수요의 1억3,500만원 규모의 '국립무형유산원 구내식당 실내건축 공사'와 35억6,300만원 규모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동진지사 수요 '군평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토목공사' 등 2건이다.

또한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남원시 수요(230억1,200만원)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건이다.

기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발주하는 6,600만원 규모의 '채소과 포장 배수로 설치공사'와 재단법인 전북테크노파크 수요 5,500만원 상당의 '법인 벤처지원동 One-Roof 종합민원실 공간구축 공사' 등 2건은 수의(소액)계약으로 이뤄진다.

한편 조달청은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장흥 장흥-유치 도로시설개량공사' 등 총 47건, 1,85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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