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용득)은 24일 장수군청에서 2017년도 재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결산 승인, 2017년 장려금 지급대상 선발계획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수군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애향교육진흥재단을 설립(2000년)하고 꾸준히 교육 사업을 지원, 현재 72억 원의 재단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앞으로 장학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저소득학생 등 가장 적합한 장학지원사업을 제공하는 체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7년도는 성적 우수학생 및 예체능 우수자에 대해 1억 6000여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용득 이사장은 “장수군 주민의 자녀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 재단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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