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복지담당자 교육 내실화 다지기
익산, 복지담당자 교육 내실화 다지기
  • 소재완
  • 승인 2017.02.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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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담당공무원‧민간기관 담당자 등 복지역량 강화 교육…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사업 등 안내
 

익산시가 복지담당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지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민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이날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17년 긴급복지지원 주요 개정사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시스템운영, 긴급지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는 올해 역점 사안에 대해서도 집중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 복지 허브화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시는 또 앞으로는 긴급 지원사업 정책이해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민간자원 및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 사망, 가출, 행불, 구금 시설수용, 실직, 중한 질병 및 부상,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경우와 화재, 이혼, 단전, 휴폐업, 출소 등의 위기사유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이용료 등 9개 항목을 지원해 소득기준 중위소득의 75%이하(4인가구 기준 335만원),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기준 500만원 이하(주거지원은 700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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