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중 이동엽 교사, 초아의 봉사 대상 수상
익산 원광중 이동엽 교사, 초아의 봉사 대상 수상
  • 소재완
  • 승인 2017.02.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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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학생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 위한 창의교육법 개발 등 과학교육 내실화 공로 인정…교육부문 대상 차지
▲ 원광중 이동엽 교사

과학교육 내실화에 기여해 온 원광중 이동엽 교사가 제13회 초아의 봉사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4일 원광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이동엽 교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공동 주최해 지난 23일 진행한 제13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동엽 교사는 장애우와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과학교육 내실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융합인재교육의 현장적용을 위해 교과연구회를 창립하는 등 창의적 과학교육법 개발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 아카데미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해 과학을 통한 보편적 교육에 힘쓰는 등 과학교육 발전에 앞장 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교사는 특히 교내에 과학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익산 원광중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동엽 교사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전라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전국 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동엽 교사는 “과학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과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에 치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의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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