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정국 신설 알리는 비전 선포식 개최…주요업무‧추진방향 등 설명 및 6차산업 활성화 MOU체결
익산시가 미래농정 비전 선포식을 열어 희망이 되는 농업‧농촌 건설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2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익산시 미래농정 비전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의 중심, 미래의 희망이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구성한 미래농정국의 신설을 알리기 위해 이날 비전 선포식을 개최, 농정국 주요업무와 추진방향 및 미래농정 혁신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농식품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성장 모델 개발과 농식품 특산품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의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소병홍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및 관계기관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업을 통해 익산시를 다시 살리는 대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농민들이 앞장서서 정책을 만들면 행정이 이를 보조하는 형식인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들의, 농업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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