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 추진
김제시,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 추진
  • 한유승
  • 승인 2017.02.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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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정부가 호주와 캐나다 FTA 체결로 축산분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 한우를 수입육과 차별화하기 위한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은 도정 시책 중 하나인 삼락농정 주요사업으로 고능력 암소를 선발하기 위해 검사비 등 지원을 통한 암소개량 효율성과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고능력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에 대해 전북J카우라는 브랜드를 표기 출하해 전북한우의 우수성 홍보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과 비교, 올해는 송아지 장려금 부분이 추가되어 선발된 고능력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전북J카우 브랜드 표기와 동시에 1두당 장려금 5만원이 지급돼 우수성 홍보 및 농가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추진을 위한 도비 등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1,816두의 고능력 암소 선발 및 관리비, 송아지 장려금 지원한다.

김제시 축산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전북 고능력 암소를 선발 구축해 고품질 송아지 생산으로 전북 한우만의 차별성과 개량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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