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 순탄치 않아
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 순탄치 않아
  • 조경장
  • 승인 2008.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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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7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 내부 토지개발에 대한 기본 구상이 변경됨에 따라 기본 구상 용역이 추진 중이지만 변경에 대한 각 부처별 관련 서류조차 용역기관에 전달되지 않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 개발에 대해 당초 농지 70%, 산업용지 30% 안에서 70% 산업용지 30% 농지로 변경됨에 따른 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농어촌연구원, 환경정책연구원, KMI(한국해양개발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부처들이 연구기관에 전달할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에 필요한 서류들이 미비하거나 전달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

정부는 오는 7월에 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지만 자칫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에 담겨질 내용이 부실할 수 있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국제공모의 경우도 정부의 기본구상안이 7월에 완료될 예정이지만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공모는 8월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어서 얼마만큼의 전북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도 의문시 되고 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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