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 부루세라 통합 방역대책반 운영
장수군 소 부루세라 통합 방역대책반 운영
  • 승인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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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소 부루세라병 통합 방역대책반을 구성, 전 두수 채혈검사에 돌입했다.
군은 행정과 한우사업단, 축협, 한우협회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통합방연대책반을 운영, 12일부터 내달말까지 6개월 이상 된 한우, 젖소 전 두수를 대상으로 부루세라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신속하고 체계적인 채혈검사를 위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24명으로 구성된 6개 채혈반을 편성해 읍면별 채혈을 실시하고 공동방제반과 연계,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단계별 방역지표를 설정,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사 및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도부터 전 두수를 대상으로 브루셀라 검사를 연2회 실시,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2011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완전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한우사업단과 연계해 정확한 개체기록 관리 및 정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생산이력관리로 “질병 없는 청정한우, 세계 최고의 장수한우”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부루세라병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지급 상한액이 올 4월부터 60%로 감액 지급된다”며 “소 구입시 지역 밖에서 구입하는 일을 삼가고 격리사육 이상이 없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과 유사산 발생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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