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꼴찌 탈출
익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꼴찌 탈출
  • 소재완
  • 승인 2016.12.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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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3등급 기록…종합점수 10점 만점에 7.39점 얻어 전년대비 2등급 상향

익산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꼴찌의 오명을 벗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의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7.39점을 얻은 것으로, 지난해 대비 2등급이 상향된 결과다.

지난해의 경우 6.85점을 받아 전국 75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75위(5등급)의 오명을 기록했었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 전북지역 6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전주(7.95)와 김제(7.89), 남원(7.76), 정읍(7.49)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7.37을 기록한 군산에 비해서는 약간 앞섰다.

항목별로는 외부청렴도가 7.47(4등급)로 지난해보다 0.39점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7.37로 0.31점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장 이하 전 직원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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