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익산 중앙동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서 배출 제자들과 소리여행 개최
우리 소리의 대를 잇고 있는 임화영 익산국악원장이 소리 한마당을 연다.
임화영 익산국악원장과 그 제자들의 소리 한마당 자리로, 오는 10일 익산시 중앙동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에서 ‘소월 임화영과 그 제자들의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임 원장과 가족들을 비롯해 20여년간 지도해온 제자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임 원장의 지도아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을 휩쓴 제자들이 대거 참석해 그간 갈고 닦은 신명난 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 원장은 익산에서 20년 넘게 제자들을 지도하며 후진양성에 앞장서 오는 등 익산의 대표적 국악인이다.
임하영 원장은 “훌륭하게 성장한 제자들과의 신명난 소리여행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을 펼쳐 보일 계획”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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