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응체제 확립
부안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응체제 확립
  • 황인봉
  • 승인 2016.1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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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대응계획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24시간 상황유지와 한 발 빠른 상황대처 능력을 갖춰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각종 재해 예방사업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 책자를 제작·배부했으며, 재난상황대응계획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을 근거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관리 방침과 대응원칙, 설해 등 재난 표준대응절차, 도로 제설대책 등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TV, 라디오 등 기상정보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140개 마을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3년 이내에 전 마을에 구축,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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