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요금제는 정액형과 종량형의 2가지며 미국의 경우 정액형은 분당 최저 105원, 종량형에 가입하면 분당 150원에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까지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T의 자동콜렉트콜 요금 850원, SK텔레콤의 로밍통화요금 1,000원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종량형은 월 1천원의 기본료가 부과되며, 정액형은 15,000원~75,000원의 월정액 요금을 내면 된다.
유학생 요금제는 유학생, 해외주재원 등 해외에 가족이 있어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가정의 경우 요금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요금부담을 할 수 있어 편리한 상품이다.
또한 KT는 지난 3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출시한 국제전화 상품 “001 다문화가정LOVE 요금제”의 대상 국가에 캄보디아를 추가했다. 이 요금제는 월 9,900~29,000원의 정액요금을 내고 60~500분까지의 국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외국인 이주자 또는 이주자 가족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6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한국생활 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제결혼이민자 가정의 구성원이며, 결혼과정에서의 어려움 및 한국문화 적응과정에서의 에피소드, 한국생활 중 전화,인터넷과 관련된 얘기,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바라는 점 등의 주제를 가지고 쓰면 된다.
공모전 응모는 국제전화001 홈페이지(www.kt001.co.kr)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접수(서울 종로구 세종로 100 KT국제전화국)로 하면 된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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