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문명국)는 지난 21일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홍삼진액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지원은 환절기를 맞아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함양산삼골휴게소에서 개최된 '동서화합 전국 노래자랑'과 연계해 실시됐다.
'동서화합 전국 노래자랑'은 한국도로공사와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지나는 영호남 8개 지자체의 상호교류 협약인 '팔지(八地)동맹'의 첫 걸음으로서 실시됐으며, 전북본부는 이를 기념해 8개 지역 농산물이 모이는 직거래장터에서 장수군 로컬푸드인 홍삼진액을 구입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동서화합의 염원을 담았다.
문명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수요 발굴 및 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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