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 '성료'
2016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 '성료'
  • 박상만
  • 승인 2016.10.22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지역 평생학습인들의 ‘2016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은파호수공원일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처음 열리는 지역행사로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해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현장 중심의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기쁨, 행복 가득한 평생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를 비롯해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한뜻으로 모든 세대가 평생학습의 미래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날리는 ‘친환경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각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선보인 라인댄스, 노래, 풍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학습동아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학습단체 등에서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와 다문화전통춤, 재즈댄스, 난타공연, 한국 무용, 요가 등을 선보여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엄마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어린이 치아 교실’과 ‘머리핀 만들기’ 체험을, 중·고등학생들은 ‘소프트웨어 로봇’과 ‘창의 과학’ 체험을 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또한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서해대학교,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의 무대 및 체험부스 운영과 평생학습예술제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 등 다문화가족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특히 올해에는 이웃도시인 충남 서천군에서도 행사에 참여, 한산모시 공예품 만들기 부스 운영을 통해 군산시민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다.

진성봉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평생학습문화가 꾸준히 지속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