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청소년 통일현장 체험학습
  • 소재완
  • 승인 2016.10.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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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소년 통일안보현장견학 실시 관내 중학생 30여명 제2땅굴 등 견학…분단현장 살피고 통일 중요성 일깨워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가 20~21일 양일간 관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통일안보현장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통일준비를 위한 청소년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 안보의식을 키우고, 선진 통일한국 창조에 기여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철원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 분단현장을 둘러보며 시대의 아픔과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통일학습에 참여한 익산중학교 전하영 학생은 “난생처음 군복을 입고 현장교육에 참가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평소 학교공부로 인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현장견학을 통해 남북의 통일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배 협의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 분단된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접 보여주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갖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것이 산교육”이라며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통일안보현장학습을 매년 추진 해 관내 중학교와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우수한 통일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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