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순창 장류축제 ‘문화 행사도 다양’
제11회 순창 장류축제 ‘문화 행사도 다양’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6.10.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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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14종 문화 행사 펼쳐져
 

제11회 순창장류축제가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해 관광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고추장민속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번 장류축제에 체험거리, 먹거리 외에도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등 총 14종의 문화공연이 이번 축제기간 진행된다.

13일 축제 첫날 오후 6시 20분부터 인기가수 설운도, 정수라, 주병선, 이애란, BIG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순창음악협회 ‘밴드공연’과, 순창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또 순창출신 박유전, 김세종, 장판개, 장재백, 박복남 명창을 기리는 공연인 순창 5대명창 추모공연도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행사다.

15일에도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공연, 민속줄타기 공연, 생활문화 예술 동호회 공연이 펼쳐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북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도 순창장류축제 기간 내내 열려 장류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꾸민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림 가을소나타, 마당극, 발레공연, 마임, 풍선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된다.

16일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읍면 농악경연 퍼레이드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뮤지컬이 선보이며 오후에는 인기가수 소찬휘 기획콘서트가 장류축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1회 순창 장류축제에는 재미가 가득한 체험거리, 먹거리 행사 이외에도 관광객과 군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면서 “깊어가는 가을과 딱 어울리는 장류축제 문화공연에 많은 분들이 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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