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적전시관, 서동공원 사계 사진전
익산 유적전시관, 서동공원 사계 사진전
  • 소재완
  • 승인 2016.09.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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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1월13일까지 마한박물관서 서동공원 매력 발산…다양한 모습 공원사진 35점 전시
▲ '서동공원 -사랑의 저금통'-양재남씨 출품 작

익산시 유적전시관이 서동공원 안에 위치한 마한박물관에서 서동공원의 사계(四季)를 담은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동공원 사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익산 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동공원의 아름다움과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틈틈이 촬영한 사진 중 35점을 엄선해 전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봄에 핀 화사한 철쭉을 비롯해 서동축제 모습, 드론으로 촬영한 서동공원, 마한관, 금마저수지 전경, 눈을 맞고 있는 조각상,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 등 다양한 모습의 공원 사계가 소개된다.

유적전시관 박주환 관장은 “이번 사진전시를 통해 서동공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 서동공원은 한반도 지도를 닮은 금마저수지 주변으로 오염되지 않은 생태자원과 아름다운 조각상을 볼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한문화를 소개하는 마한박물관이 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익산 문화관광 허브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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