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청 광장, 수도권 아파트 등 10개 주요지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배, 포도, 사과, 멜론과 남원축협의 참예우 한우, 남원농특산물유통사업단 및 가공식품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 특산물, 허브제품을 판매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농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의 mbc방송국상암미디어센터, 서울시청, 구로·강서·서초구청과 영등포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추석 명절 구매수요가 많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남원 농·특산물 홍보 및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 셋트 판매에 주력한다.
시는 또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남원시 홈페이지 안내 홍보와 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kr)를 통한 인터넷 판매 실시로 남원시 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 춘향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신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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